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안성 도드람 축산물공판장 방역현황 점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 관계자에게 방역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성=매일경제TV]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어제(21일) 경기 안성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달 직원과 협력업체, 직계가족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김 장관의 이번 점검은 그간의 방역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장관은 "도축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사적 모임 제한, 외국인 종사자 방역수칙 안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