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에 무릎 꿇은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오늘(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현충탑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약 1분간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 위원장은 주변 인사들에게 "현충원에 온 것이 국민들 앞에 나온 것과 느낌이 비슷하더라"며 "마음이 너무 무거워 국민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위원장은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살피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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