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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현관.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북부경찰청이 코레일과 함께 지하철 성범죄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활동에 나섭니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 "4월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지하철 성범죄가 급증하기 시작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접촉형 홍보가 어려워 적극적인 비대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강장 행선 안내 모니터와 방송을 통해 범죄 예방 관련 내용을 안내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지역별 커뮤니티에도 관련 내용을 홍보해 시민의 관심과 신고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성범죄 발생 시 즉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표시하며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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