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5일 서울사옥에서 입사 10년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노사공동 'KSD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노사 관계자들과 주니어보드 위원 14명이 참석해 경영진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습니다.

'주니어보드'는 회사 내 주요 현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MZ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구성됐다는 설명입니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온·오프라인 회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통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제해문 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예탁결제원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는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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