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16일 위촉장 수여…조직위 부위원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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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이 배우 김의성에게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중견 배우 김의성이 다음 달 열리는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홍보대사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16일) 경기도청에서 평화예술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대사로 배우 김의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김의성은 평화예술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겸임합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Let’s DMZ 평화예술제'는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종합 학술·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됩니다.
DMZ포럼(학술), DMZ콘서트(공연), DMZ아트프로젝트(전시·체험), DMZ런(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습니다.
경기도는 배우 김의성이 이번 평화예술제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될 '평화'에 대한 염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인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의성은 영화 ‘1987’, ‘부산행’, ‘내부자들’, ‘암살’,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쳐왔습니다.
다양한 배역을 통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온 그가 '다시, 평화'라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한편, 배우 김의성의 합류로 날개를 단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다음 달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 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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