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해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선정된 ‘마음편한 타요’ 차량 1대(11인승)를 추가 배치해 이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마음편한 타요’사업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과는 달리 보행상 장애가 없어도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산시에서는 추가 배치 1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장애인 이용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등록 장애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 관내 운행 시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시외 운행의 경우 ㎞당 300원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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