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 지역인문학센터, 안양 시민 위한 온라인 예술공연 '갈라콘서트' 유튜브 스트리밍

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양 시민을 위한 '아리랑 , 삶의 노래 – 갈라콘서트'를 온라인 스트리밍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 삶의 노래' 시리즈는 삶 속에서 음악의 가치 ,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콘서트로 , 홍은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3 월 무대에 오른 정가악회의 공연입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이 공연을 안양 시민들을 위해 촬영 온라인 제작을 지원했는데, 이 공연은 아리랑의 힘으로 이 땅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강원도 평창아라리 보존 회, 은평구 마을주민), 독립을 꿈꾸며 살기 위해 아리랑을 부르며 이 땅을 떠나야 했던 디아스포라 (공연에서는 재일조선인과 고려인이 주인공) 의 삶의 애환과 아픈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영상 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디아스포라의 삶을 영상으로 마주하고 , 음악으로 확장해 안양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는게 센터의 설명입니다.

이 공연 실황은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두 달간 스트리밍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안양대 HK+ 사업단이 학술적인 연구와 함께 인문학 연구성과를 일반 대중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설기관이며 , 안양과 인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K+ 사업단의 주제인 ‘ 동서 교류 ’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 여행 ’, ‘ 지역 인문 ’, ‘ 동서양 고전 ’, ‘ 동서양의 문화예술 ’ 등의 대주제를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강좌들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수업 및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편 , 인문한국플러스 (HK+) 는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 집중 육성을 통해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성과 창출과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성과의 학문적-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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