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접촉 자가격리…본회의 불참

수행비서 의심증상 보여…이용철 행정1부지사 대신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를 이유로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 비서실 측은 오늘(14일) 오전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이 지사 자가격리' 사실을 도의회 의장 비서실측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 수행비서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수행비서는 현재 선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 지사도 방역매뉴얼대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의회는 이날 예정된 본회의 도정 답변은 이용철 행정1부지사가 대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