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바이오벤처 투자 기대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춘천=매일경제TV] 강원도와 춘천시가 바이오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와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이 내일(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협약체결에 이어 도내 5개 바이오 벤처기업(레메디, 이노제닉스,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스몰머신즈,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이 요즈마그룹을 상대로 투자 설명회(IR)도 엽니다.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창업벤처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한 요즈마그룹은 한국의 바이오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입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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