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도 2020년도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총액 비율)을 20%로 결정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배당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국내 5대 금융지주와 외국계 은행에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권고한 바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금융당국에 농협의 특수성을 들어 적용 예외를 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당국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금융지주의 배당금 전액은 농협중앙회로 갑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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