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임영웅은 어제(23일) SBS MTV '더쇼'에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차트 역주행으로 '롤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의 경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SBS MTV '더 쇼' 캡처


또 지난 20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아이유와 블랙핑크 로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임영웅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트로트 장르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건 강진의 '땡벌'(2007) 이후 14년 만으로, 그의 별명 '트로트 히어로'다운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임영웅은 오늘(24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C M, MBC every1 가요프로그램 '쇼! 챔피언'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