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맹사업·플랫폼 등 불공정 조사 '공정거래 모니터링단' 모집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가맹본부, 플랫폼 업체 등의 불공정 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모니터링단은 허위부실 가맹사업정보 제공 현황 모니터링, 플랫폼 유통과 하도급 분야의 불공정행위 자료 수집 등 도내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은 공정거래법에 대한 기초 교육을 수료한 다음 온라인 조사와 현장 점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에 관심이 있고 현장 활동이 가능한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거주지 외 타 지역 활동도 가능합니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이며, 선발인원은 경기 남부 21개 시·군 17명, 북부 10개 시·군 8명 등 활동 권역별로 총 25명입니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45만원 내외의 활동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취업취약계층(청년 및 중장년 장기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과 지난해 도민감시단 활동 경험자, 모니터링·조사·홍보활동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가산점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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