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부 공무원 창릉신도시 인근 땅 소유 확인…경위 조사 중

(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청 일부 공무원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창릉 공공주택지구 인근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 감사실이 지난 10일부터 창릉 공공주택지구 등에대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한 결과, 일부 공무원이 창릉 지구 인근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공무원 3599명과 도시계획과 전 현직 직원의 가족 420명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파악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 매입 경위와 시기, 세부 내역 등을 조사 중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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