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을 빛낸 인물'로 방탄소년단(BTS)을 선정했습니다.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사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은 500대 기업 CEO(응답자 91명)를 대상으로 '올해의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 제네시스와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69.6%), LG전자 TV(56.0%), SK텔레콤 (70.9%) 등이 각 부문에서 1위로 꼽혔습니다.

올해 처음 포함된 '한국을 빛낸 인물' 부문에서는 BTS(45.7%)가 1위로 선정됐고,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34.8%)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15.2%)이 뒤를 이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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