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시흥시청 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협약 맺은 5개 은행인 농협, 기업, 신한,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입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신용도와 무관하게 1~9등급의 소상공인들에게 5년간 일괄 2%의 이자 차액도 확대 지원키로 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