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오른 영향으로 환율 소폭 상승…달러당 1,136.3원 마감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136.3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2.7원 오른 달러당 1,136.5원에서 출발한 뒤 오전 중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0.28% 하락 마감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억 원가량 순매도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39.66원입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1.47원)에서 1.81원 내렸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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