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백신접종 72.8% '순항'

누적 확진자 3415명…백신 접종자 수 4만5897명 집계

[부산=매일경제TV] 부산광역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자리로 내려왔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명, 오늘 오전 4명이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341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밀접 접촉자이고, 1명은 발열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 공동어시장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종사자 11명, 접촉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부산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선 어제(13일) 접촉자 82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기준 257명이 백신을 접종해 누적 접종 인원은 4만5897명으로 집계됐으며, 접종 대상자 6만3010명의 72.8%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근육통 발열 등을 호소하는 신규 이상 반응 신고는 28건으로 누적 이상 반응은 586건을 기록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