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인천 학습도시국제회의 개최 9개국 전문가와 함께 선정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올해 10월 27일 ~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5,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es)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오산시는 2016년 GNLC(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가입을 시작으로 2017년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개최된 제3회 학습도시 국제회의부터 매회 국제회의에 참석해 선진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오산시 평생학습 사례를 소개해 왔습니다.

특히 2019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제4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학습' 주제 클러스터에 아일랜드 코크시와 공동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곽 오산시장은 '건강과 웰빙을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초청받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지역사회 복원력 및 학습 시스템 강화 ▶ 도시를 건강과 웰빙을 위한 공간으로의 재탄생과 관련한 주제별 결론도출 및 연사 추천 등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곽 시장은 어제(10일) 첫 회의에 참석해 오산시의 그린학습도시 및 대한민국 K-뉴딜정책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또한 226개 모든 지방정부들이 탄소 중립 선언을 하였으며 이번 국제회의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꼭 필요한 기후변화 등 친환경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랐다고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위원장을 포함해 9개국 출신의 14명의 관련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3번의 회의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곽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만큼 올해가을 대한민국 연수구에서 진행되는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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