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천만 봉 돌파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천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이며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33억 원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지속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꼬북칩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며 2021년에도 변함없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전 세계 제과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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