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삼기가 전기차 사업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삼기는 전 거래일보다 770원(22.68%) 상승한 4천16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기는 이날 공시를 통해 산업통산자원부가 동사의 전기차용 모터하우징(친환경차 진출) 사업재편 내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삼기 측은 "당사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자부에 사업재편 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고 29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해당 사업재편 내용은 기보유한 고압주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생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사업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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