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인 에프비홀딩스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늘(29일) 익산시와 투자 협약식을 했습니다.

에프비홀딩스는 내년까지 165억 원을 들여 국가식품클러스터 3만1천277㎡에 공장을 짓고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합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1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에프비홀딩스는 이날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익산시에 1천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기탁했습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데도 대규모 투자를 해줘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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