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늘(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생활시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시설, 확진자 치료병원 등에서 일할 긴급돌봄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돌봄 인력은 격리시설, 코호트시설, 병원 등에 동반 입소해 돌봄 대상자를 돌보게 됩니다.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될 상황에 부닥친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형태의 근무도 있습니다.

시설 내에서는 방호복을 입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만 60세 미만의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소지자가 모집 대상입니다.

시급은 2만1천46원이며 야간·주말·휴일 근무에 1.5배 가산금을 줍니다.

시설·병원 파견자에게는 위험수당도 제공됩니다.

긴급돌봄 인력 모집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격리된 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돌봄 인력이 더 필요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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