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 26일만에 70%대로 떨어져

신규 확진 256명, 누적 1만3949명…사망자 5명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명 발생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3949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50명, 해외 유입 6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45명이 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은 79.7%로 전날 83.6% 보다 낮아졌습니다.

90% 이상 육박하던 병상 가동률이 70%대로 떨어진 건 지난 3일 이후 26일 만입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63개 중 55개가 채워져 8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8곳의 가동률은 48.8%로 전날 48.4%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침상은 1천679개입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4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65명입니다.

도내 76곳의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1명입니다.

이로써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54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