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와의 거래 규모 작년 대비 2배 증가

마켓컬리 로고.
마켓컬리가 오늘(29일) 입점한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의 올해 거래 규모가 작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켓컬리는 마켓컬리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와의 올 한 해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정육 육가공업체인 ㈜팜스토리 한냉은 거래액이 작년과 비교해 80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월평균 거래액이 1억 원 이상인 업체도 작년보다 2배 늘어난 100여 곳에 달합니다.

마켓컬리에서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 기업도 있습니다.

마켓컬리에 수산물 밀키트를 공급하는 한 업체는 마켓컬리에서의 거래액이 늘자 이를 기반으로 올해 인력을 1.6배 고용하고 공장 규모를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아울러 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식당과 협업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성장을 끌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켓컬리는 입점 업체 중 95%가 중소상공인이며 올해 600여 개의 중소상공인 업체와 신규 거래도 시작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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