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성탄절 앞두고 아동·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통시장 구입 물품 기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성탄절을 앞둔 24일(목)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2천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서금원은 지난 12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전통시장 랜선 응원전'에 댓글을 남긴 시청자 이름으로 서울시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과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아동·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습니다.

물품은 올 한해,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서울 남구로시장·답십리현대시장, 전북 남원 용남시장, 경북 경산공설시장에서 떡과 과일 등을 구입했습니다.

이계문 원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서금원의 작은 기부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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