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공부하는 기업문화 정착 및 내부결속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DGB생명은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을 연사로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박 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 논어(論語)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동양 고전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최근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을 오히려 임직원 교육 접근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글로벌 컨설팅사 AT커니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임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향후 도래할 '디지털 퍼스트'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제고 및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은 무엇일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내실을 다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생명은 모든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이후 다가올 시대를 선도할 금융전문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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