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개최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일동제약의 친환경 활동이 우수사례로 소개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발표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UN SDGs) 측은 일동제약일동홀딩스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노력 등이 친환경 책임 사례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일동홀딩스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제작해 공급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전 생산공정에 대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고, 제품의 포장 재질과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그린 에코 패키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UN SDGs 협회 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녹색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는 곳"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관련 산업에 진출하고 주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UN SDGs 협회가 추진하는 기후,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가능개발목표의 확산 등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