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오늘(24일) 랩토의 K-OTC시장(장외주식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하고, 29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설립된 랩토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초화합물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 39억 원, 영업손실 7억2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랩토는 29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랩토의 신규 등록승인으로 2020년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12개사가 됐으며, 총 기업 수는 135사로 증가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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