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든 유·초·중·고교 대상
종업식, 졸업식도 전면 비대면 행사 실시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수업 대상은 도내 모든 유·초·중·고교와 60명 이하 유치원,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특수학교 등입니다.

도교육청은 또 내년 1월과 2월에 예정된 졸업식과 종업식 등 교내외 행사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 수업 전환 기간 연장은 학생 보호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라면서, "학년말 학사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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