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 부채가 55조원가량 늘어 처음으로 1천100조원대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천13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1% 늘었습니다.
증가율은 2014년 이후 가장 높고 증가액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공공부문 부채는 일반정부 부채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 등 비금융공기업의 부채를 합산한 뒤 공기업이 기금에서 융자받은 금액 등 내부거래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59.0%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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