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운행 중인 카카오 택시를 통해 범죄 용의자와 실종자 등 발견 정보를 제보받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경찰청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중요범죄 용의자와 실종자 발견을 위해 협업하기로 하고 내년 초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양측 협력의 골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신고 시스템 구축입니다.
경찰청이 요청한 지역에서 운행 중인 카카오 택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중요 범죄 용의자 혹은 구조가 필요한 인물의 정보를 받게 되고, 메시지를 받은 기사가 해당 인물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 핫라인으로 제보하면 됩니다.
현재 카카오T에 가입한 전국 택시 기사는 23만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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