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광고시장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반독점법과 관련한 정부의 조사를 받을 경우 협조하자는 밀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텍사스 등 10개 주 정부가 지난주 구글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 관련 서류 초안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반독점법 문제가 제기돼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될 경우 양사는 서로 협력해, 나머지 회사에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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