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왼쪽)와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오른쪽)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비대면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비맥주는 어제(21일)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약 1천6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전기요와 겨울 장갑,?넥워머, 방한 귀마개, 수면 양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파에도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350분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방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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