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비스업 매출 증가율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서비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은 2천188조원으로 전년보다 2.2% 늘었습니다.
이는 6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비스업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도소매업에서 매출 타격이 있었다"며 "도매업의 경우 지난해 유가 하락으로 연료 도매업 매출이 줄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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