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2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22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확진 출소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수용자 50명·직원 36명을 상대로 전날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서울구치소는 이날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구치소는 직원과 수용자 수가 총 3400명이 넘는 전국 최대 규모 수용시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이 수감돼 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