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소유 건물 무상 임대…내년 3월 개소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종도에 자활사업을 연계한 세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세차장은 인천형 자활사업장인 '꿈이든일터 3호점'으로 영종도 소재 인천공항공사 소유의 건물과 토지(1366㎡)를 시가 5년에서 최장 10년간 무상임대 받았습니다.

아울러 설치비 5억6300만원 중 4억8000만원을 인천공항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나머지 8300만원은 시와 운영기관인 희망지역자활센터가 부담합니다.

세차장 설치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내년 3월에 완공, 개소할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총괄관리를 하고, 희망지역자활센터 실무운영을 맡게 됩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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