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여행 스타트업 ‘디지털 대전환’ 박차

사진 왼쪽부터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소장, 조미숙 쉐어밸류 대표, 오현석 온다 대표.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소장 정남호)는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결성된 여행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및 국제회의기획업체인 마이스앤컴퍼니(대표 배득성)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술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코로나 사태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플랫폼 연계나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ICT 기반의 변화와 혁신 없이 생존이 어렵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하면서 진행됐습니다.

정남호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및 산학 협력에 힘을 모아 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국내외 트렌드 및 정보·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구와 신사업 발굴, 미팅테크 활용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2013년 설립 이후 스마트관광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과 함께 관광이슈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스마트관광연구소 부소장 구철모 교수가 이끄는 스마트관광원(STEP: Smart Tourism Education Platform)은 관광학과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ICT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올해 4단계 BK21 사업(2020-2027, 51억)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여행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참여기업은 B2B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여행 필수 4대 요소(항공, 숙박, 교통, 액티비티) 업체들로서, △쉐어밸류(항공) △온다(숙박) △그라운드케이(교통) △트래볼루션(액티비티) 등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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