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 5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천97명)보다 171명 줄어 엿새 만에 1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28명, 경기 244명, 인천 88명, 경북 48명, 충북 33명 등입니다.

코로나19 오늘 사망자는 24명 늘어 총 698명입니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기세로 늘어나면서 연일 1천 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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