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읍 물류창고 공사현장서 인부 5명 추락…3명 사망·2명 중상

(사진=송탄소방서 제공)

[평택=매일경제TV] 오늘(20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5명이 10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5세 외국인 남성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공사현장 5층 높이에서 철근 작업 중 바닥이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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