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민 10명 중 5명은 개성공단 재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이달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이 54%,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은 4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인 50%가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4%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식회사 케이스탯리서치에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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