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매일경제TV] 강원도교육청은 오늘(19일) 교육감 주재 긴급 회의를 열고 이달 21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과 교육원의 대규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졌습니다.

특히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동해지역은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계획돼 있던 기말고사 시험 일정도 연기됩니다.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운동부 집합훈련과 선수들의 기숙사 운영도 중단됩니다.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긴급 돌봄은 밀집도를 최소화해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학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도 권고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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