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최우수상’수상

[용인=매일경제TV] 용인시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8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 노사관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모범적인 사업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설치된 전국 18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과 인터뷰, 성과공유회 등 심사를 통해 15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심사 결과 용인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사 화합의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앞으로도 노사민정협회를 통해 노사협력, 인적자원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