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이 테슬라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또 급등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49분 기준 명신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천650원(18.34%) 상승한 3만6천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3만7천45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등급은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테슬라 주가는 655.90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을 토대로 차량용 차체 부품을 테슬라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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