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1심 선고' 방청권 22일 공개 추첨…평등하게 방청 기회 제공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의 1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이 오는 22일 오후 진행됩니다.

정 교수의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방청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22일 오후 청사 1층 청심홀에서 정 교수 사건의 선고 공판 방청권을 추첨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선고 공판은 추첨 이튿날인 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311호 중법정에서 열립니다.

법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입정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424호 소법정을 열어 중계 영상을 틀어주기로 했습니다.

일반 방청객들에게는 311호 중법정 13석, 424호 소법정 7석을 합쳐 총 20석이 배정됩니다.

응모는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받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3시 10분 청심홀에서 공개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추첨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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