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지방경찰청이 오늘(17일) 학교폭력 신고센터(117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전날(16일) 퇴근하면서 지방청 인근 중앙공원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당시에는 관련 증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11시쯤 양성으로 판정돼, 인천경찰청은 117센터와 인근 사무실, 이동로 등을 폐쇄했습니다.

117센터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모두 10명으로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현재 검사 후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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