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가 주요 주주이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2분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천 원(6.94%) 하락한 1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주식 40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주당 처분단가는 16만5천215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4.5% 가량 낮습니다.

이번 매도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빅히트 보유 지분은 9.17%(326만6천703주)에서 8.05%(286만6천703주)로 줄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가 상장한 지난 10월 15일에도 보유 주식 중 19만6천177주를 장내 매도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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