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오늘(17일) 연말을 맞아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필굿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이번 파자마 세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녀 공용 파자마와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이날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필굿은 파자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에 창립한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해당 수익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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