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빅히트 "신사옥 공사현장, 62명 집단 확진"…용산트레이드센터 공사 현장

[매일경제TV]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신사옥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6일) 최근 서울 용산구 용산트레이드센터에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총 62명(건설 현장 종사자 5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빅히트 관계사들이 지하7층부터 지상 19층까지 전 26층을 임대해 사용할 예정으로 입주를 앞두고 공사를 진행 중이던 상황입니다.

확진을 받은 인원은 모두 시공사 측이며 빅히트 소속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빅히트 측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신중을 기하기 위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며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과 시공사 등에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