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에서 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소아침요양병원 27명이 집단 확진을 받는 등 이달 들어 벌써 지역 내 세번째 요양시설 집단감염입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 병원 종사자들에게서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는 신고를 접수, 병원측은 일부 종사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이달 초 일산동구 펠리스 요양원과 아름다운인생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 정대전 기자 / mkjd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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