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는 오늘(16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0 경기도 시·군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도로정비평가는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고양시는 수원과 용인, 성남 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가 포함된 A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상습 정체구간 등 교통혼잡 사업대상지를 개선하고 도로침수 시 긴급 복구를 위한 빗물받이 위치 표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봄·가을 2회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시행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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